[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다선특허법률사무소 김지우 대표 변리사가 대한소비자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1 KCA 우수 전문인 어워즈' 변리사 부문을 수상했다.

KCA 우수 전문인 어워즈는 우수 전문인들의 지식과 전문성으로 혜택 받은 국민들에게 해당 전문인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전문인의 자긍심 고취와 업적을 치하하고 앞으로 더 유익한 지식과 전문성을 국민에게 제공해 소비자들의 8대 권리 중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의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를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변호사, 변리사, 의사, 교수 등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며, 각 전문인 업종마다 후보군 선정과 최종 선정 기준이 상이하다. 변리사 부문은 지역별로 차수에 따라 진행되며 후보 등록 접수가 된 전문인에 대해 최종 수상 선정한다. 수상 선정 여부는 경력사항, 저서 등의 참고자료, 분야별 세부 기준의 내용 등을 참고해 지역 차수별 접수 일정에 따라 발표됐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진행된 우수 전문인 어워즈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하는 전문인들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매년 개선된 기준과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문인을 소개하는 우수 전문인 어워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우 변리사는 다선특허법률사무소 대표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웅제약 특허팀 및 신제품기획팀을 거쳤다. 국내 사업모델의 흐름 양상을 몸소 느끼며, 국내 기업에서 지식재산제도가 수행해야 하는 역할과 기업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제도 이용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경영이념을 반영한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여성신문에 ‘여성이여, 특허로 말하라’ 코너를 연재하며, 특허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일반인의 시선에서 지식재산권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청 유튜브에 출연하여 민식이법에 관련한 특허사례를 소개하는 등 특허제도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지우 변리사는 “변리사로서 우수전문인 어워즈에 선정되다니 큰 영광이다. 아직 기업의 니즈와 안정적인 법 제도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지식재산제도가 국내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인 만큼, 기업은 이를 잘 활용해 이익을 극대화 할 여지가 충분하다. 지식재산제도가 기업의 입장에서 걸림돌로 인식되지 않고, 이익보호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KCA 어워즈는 이미 각 산업에서 정평이 나있다. 지난 1월에는 ‘2021 KCA 앱 어워즈’에서 메리츠자산운용 펀드투자,롯데홈쇼핑,카카오헤어샵 for 디자이너,무신사,곰믹스 등이 상을 받았고 ‘2020 제 25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KCA문화연예시상식’에서 연예인은,이병헌,황정민,이정재,김희애,임영웅,영탁,이찬원,박수홍,이상민,김종국 등이 상을 받았다.